짧게는 5년, 수십 년도 지난 영화를 소개하는 유튜브가 많다. 어떻게 찾았는지 국내에서는 개봉도 하지 않는 B급 영화를 그럴듯하게 리뷰해서 다시 보게 만드는 영향력도 잇다. 웬만한 영화 리뷰 유튜브는 구독자가 100만을 상회한다. 고몽, 지무 비, 김시선, 드림 텔러 등등. 이미 지나간 영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고 다시 회자될 수 있는 감각을 가졌기 때문에. 최신영화에서 이전 영화로 선택지가 늘어나며 즐기는 방법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OTT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도 리뷰하기 때문에 상업적인 면도 잘 갖추었다고 본다. 10분 내외의 영화 요약 리뷰 영상들은 스토리 중심으로 풀어나가고 이는 2시간 영화를 진득하니 보기 어려운 현실을 어쩌면.. 조금은 반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