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영화산업의 상관성.

2019~2020년경, 스마트 티브이의 국내 OTT 서비스와 넷플릭스의 치열한 격돌이 있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완전한 판결승. 그 이후에 2021년 디즈니라는 복병이 나왔지만 무참하게 실패 중이다. 아 물론 노력하고 있어서 이 분위기는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영화인에게 넷플릭스는 어떤 이미지일까?

일단 영화인이라는 것을 어느 범주까지 확장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화관 입장에서는 넷플릭스가 상생관계는 아닐듯하고, 순수 배우에게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장할 수 있다는 기회에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창작자에게는 넷플릭스가 어떨까? 오징어 게임을 예로 들어보면, 전 세계적으로 초 대박이 났지만 지식재산권을 독점한다는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만 그 수입원이 있고 그 이후의 권리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다소 불리할 수도 있지만 창작하는 당시에는 걱정 없이 본인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유가 있으나.

 

인기를 확 끌어당기며 부가적인 수입을 얻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창작자는 오히려 좋아한다.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고 기회도 주어지며 무엇보다 기존의 관행을 깨부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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