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보는 영화에서 좀 길다 싶으면 120분(2시간) 정도 되고, 그 이상되는 영화는 참 보기 힘들고 지루하다고 느낀다. 화장실도 가야 하고 영화관에서 2시간이나 앉아있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사의 수익과도 관련이 있는데 어차피 영화상영시 간이 길다고 해서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닌데 상영시간이 길수록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 같은 경우는 200분 넘는 게 허다해서 참 보기 힘들다 하지만 재미있어 인기가 많았는데 그럼 세계에서 가장 긴 상영시간을 가진 영화는 무엇인가? 실험영화와 상업영화로 구분되는데 실험 작품으로는 무려 37일짜리 영화도 있는데 이것은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힘들다. 1987년에 만들어진 레산이라는 영화는 14시간짜리로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인정받고 ..
야외 촬영 장소의 명소는 부산이다. 왜 이곳이 영화인의 중심이며 영화제의 메인이라고 불리는 것일까? 1996년부터 이어진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국내 최고의 영화 축제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로 펼쳐지고 있다. 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센텀시티에서 매년 10월 정도에 열리며 10일간 진행된다. 영화 제작의 명소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일단 제작환경이나 조건에 있어서 가장 열린 곳인데. 부산시 주관으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시설과 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그 시작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1930년대 남포동 인근의 영화의 거리가 시초이다. 이미 1930년대에 20개가 넘는 극장이 밀집했으며 이 정도 수..
2019~2020년경, 스마트 티브이의 국내 OTT 서비스와 넷플릭스의 치열한 격돌이 있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완전한 판결승. 그 이후에 2021년 디즈니라는 복병이 나왔지만 무참하게 실패 중이다. 아 물론 노력하고 있어서 이 분위기는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영화인에게 넷플릭스는 어떤 이미지일까? 일단 영화인이라는 것을 어느 범주까지 확장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화관 입장에서는 넷플릭스가 상생관계는 아닐듯하고, 순수 배우에게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장할 수 있다는 기회에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창작자에게는 넷플릭스가 어떨까? 오징어 게임을 예로 들어보면, 전 세계적으로 초 대박이 났지만 지식재산권을 독점한다는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만 그 수입원이 있고 그 이후의 권리는 ..
전 세계 최초의 영화 최초의 영화 선정에 있어 갑론을박이 있지만 '열차의 도착'이라는 프랑스 영화가 최초로 제일 많이 알려져 있다. 1895년 프랑스의 한 카페에서 뤼미에르 형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아무런 스토리도 개연성도 없이 그냥 열차가 도착하는 모습의 50초 단편 영화이다. 당연히 당시의 사람들은 굉장히 낯선 모습인 스크린의 기차를 보며 실제와 혼동하였으며 어떤 이는 도망간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국내 최초의 영화 1919년에 김도산이 만든 '의리적 구토'라는 작품이 한국 최초의 영화로 알려져 있다. 영화 감독자, 연출자, 배우가 정식으로 갖춰진 상태에서 만든 작품이다. 연극과 영화를 결합한 극작으로서 계모 밑에서 핍박받으며 살아온 주인공이 복수를 다짐하는 권선징악적인 내용으로 알려진다. ..
국내의 연예인들의 출연료는 역시 예능이 가장 높다.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촬영하고 한 달에 4회라고 하면 한 달에 출연료만 해도 웬만한 대기업 연봉이다. 보통 종편이나 케이블이 출연료가 30% 이상 높은 편이다. 물론 여기서 알아둬야 할 것은, 저것은 지급되는 출연료이고 여기다가 소속사 배분, 세금 배분등은 제외된 금액이다. 2010년 이후부터 드라마에서 버는 수입보다 예능 출연료가 앞질렀고 지금은 차이가 훨씬 더 벌어졌다고 한다. 물론 초 A급의 배우의 드라마 1회 출연료는 1억을 상회한다.
현재 영화산업이 참 어려운데.. 뭘 해도 영화관에 잘 안 가고 넷플릭스 보고 예전의 데이트 코스였던 것도 이제는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요즘 철 지난 영화를 보는데 참 재미있더라, 예전은 스토리 중심이라 그런지 화려한 영상미도 없지만 그래도 인간냄새가 나서 좋더라. 순위 제목 감독 한국내 배급사 개봉일 관객수 1 《명량》 김한민 CJ E&M 2014-07-30 17,615,590 2 《극한직업》 이병헌 CJ엔터테인먼트 2019-01-23 16,264,984 3 《신과함께: 죄와 벌》 김용화 롯데엔터테인먼트 2017-12-20 14,411,662 4 《국제시장》 윤제균 CJ E&M 2014-12-17 14,263,332 5 《어벤져스: 엔드게임》 루소 형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9-04-24 13,9..